2024년 1월부터 부동산 중개인을 사칭한 사기꾼들로 인해 최소 270만 싱가포르 달러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임대 사기 사례가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사기꾼들이 부동산 중개인으로 위장한 사례가 430건 이상 신고되었습니다.
11월 21일 경찰은 사기꾼들이 부동산 중개인으로 가장해, **부동산 중개인 협의회(CEA)**에 등록된 중개인을 사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나 임대 광고 사이트에 임대 목록과 함께 연락처를 공유하며 피해자들을 유인했습니다.
사기꾼들은 부동산 중개인증, 명함, 임대 부동산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여주며 신뢰를 얻으려 했습니다.
일부 경우에는 사기꾼들이 동료나 개인 비서로 가장한 사람들을 보내 피해자와의 임장 일정을 대신하게 했습니다.
피해자들은 계약을 위한 개인 정보를 요청받고, 은행 송금 또는 PayNow를 통해 보증금이나 임대료를 선지급하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이후 사기꾼들이 더 이상 연락을 받지 않거나, 피해자들이 실제 부동산 중개인과 연락하면서 자신이 속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공공에게 중개인의 신분과 등록된 연락처를 CEA 공공 등록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또한, 임대료와 보증금 지불은 반드시 수표나 은행 송금을 통해 직접 집주인에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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