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 GBTB)는 첫 번째 크리스마스 기차 전시회를 12월 2일에 개막했으며, 이 전시회는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됩니다.
전시회는 플라워 돔(Flower Dome) 중심부에서 열리며, 100m 이상의 트랙을 따라 다양한 기차들이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복잡한 철로, 루프, 고가 트레일 등을 통해 기차들이 달리며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더합니다.
이번 전시는 교통부 장관 치홍 탓(Chee Hong Tat)과 싱가포르 주재 미국 대사 조나단 카플란(Jonathan Kaplan)의 참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GBTB가 미국의 오래된 크리스마스 전통을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가족 간 유대감을 기념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협력 기관: 뉴욕 식물원(New York Botanical Garden), 워싱턴 DC의 미국 식물원(US Botanic Garden), 그리고 정원 철도 전문 회사인 Applied Imagination.
- 전시 기차 및 랜드마크: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자유의 여신상 등의 상징적 랜드마크를 식물 재료(솔방울 비늘, 나뭇가지, 씨앗 등)로 제작하여 전시.
- 입장료: 평일은 성인 12달러, 어린이 및 노약자 8달러 / 주말 및 공휴일은 성인 27달러, 어린이 및 노약자 23달러.
전시 볼거리:
- 16종의 포인세티아와 49종의 480개 침엽수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함.
- 스웨덴 철도 박물관에서 대여한 빈티지 스웨덴 철도버스와 철도 유물 전시.
- 싱가포르 MRT 시스템을 재현한 Raffles Place MRT 역과 SMRT 열차 캐빈의 복제 모형도 감상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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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ookchon.com/news/15274
스크린샷 : Gardens By The 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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