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에서 키운 모기를 방출하여 뎅기열을 통제하는 '울바키아 프로젝트(Wolbachia Project)'는 2026년까지 싱가포르의 모든 가구의 50%를 대상으로 확대됩니다.
뎅기열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의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방출되는 모기는 2026년까지 80만 가구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며, 이는 대규모 뎅기열 발생 위험이 높은 대부분의 지역을 포함합니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약 52만 가구, 즉 전체 가구의 약 35%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울바키아 프로젝트'는 2016년에 시작되었으며, 실험실에서 수컷 모기에 도입된 울바키아(Wolbachia) 박테리아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야생 암모기와 이 수컷 모기가 교미하면 알이 부화하지 않기 때문에, 뎅기열 고위험 지역에 이 수컷 모기를 방출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기 개체 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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