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부앙콕의 한 쇼핑몰에서 한 어린이가 에스컬레이터에 끼었다가 구조된 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같은 날 한 공공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된 사고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정지된 에스컬레이터에 발이 낀 소녀 곁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그녀는 울음을 터뜨리는 듯한 아이를 다독이며 안심시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상에서는 또 다른 여성이 전화로 관계 당국에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녀는 아이의 엄마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 민방위군(SCDF)은 2월 22일 오후 6시 50분경, 70 Compassvale Bow(승강 그랜드 몰 주소)에서 지원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SCDF에 따르면, 아이의 왼발이 에스컬레이터 옆면에 끼어 있었으며, 구조 장비를 이용해 발을 빼내야 했습니다.
이후 SCDF는 아이를 KK 여성·어린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이러한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종종 일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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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ookchon.com/news/1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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