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MOM)는 가전제품 기업 다이슨이 노동조합에 단 하루만의 통보로 정리해고를 실시한 후, '원만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다이슨과 만나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OM은 10월 3일 새벽 전자전기산업노조(UWEEI)로부터 다이슨과의 중재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MOM은 10월 2일 다이슨과 만났으며, UWEEI와도 만나 양측의 우려를 이해하고 원만한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협의는 UWEEI의 총무 서기인 패트릭 테이(Patrick Tay)씨가 10월 1일 다이슨의 정리해고가 실시되기 하루 전에 통보를 받은 것에 대해 실망했다고 밝힌 이후 이루어졌습니다.
MOM은 10월 3일 성명에서 "인력과잉 관리 및 책임감 있는 정리해고에 대한 삼자 고문에 따르면 노조화된 기업은 직원들에게 정리해고를 알릴 때 노조에 사전 통보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MOM은 다이슨이 노조화된 기업이지만, 해고된 PMEs(전문직, 관리자, 임원)는 노조화되어 있지 않으며 노조의 단체 대표 범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UWEEI에 알리는 기간은 협의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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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ookchon.com/news/15201
사진 출처 : Dyson Singapor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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