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버스에 소주병을 던져 창문을 깨뜨리고 승객을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7월 8일 경찰에 따르면, 7월 5일 오후 6시 50분경 오차드로드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신고를 접수받았습니다.
초기 조사 결과, 38세 남성이 보행자 통로에서 유리병을 버스 창문 쪽으로 던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로 인해 57세 여성 승객이 다쳐 의식이 있는 상태로 래플스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해당 사고는 SMRT 190번 버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탕린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신원을 파악해 7월 8일 해당 남성을 체포하였으며, 함께 있던 18세 청년도 조사에 협조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7월 9일 법정에 출두해 ‘상해를 유발한 무모한 행위’ 혐의로 기소될 예정입니다.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1년의 징역형이나 최대 5,000달러의 벌금형, 또는 두 형이 병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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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SINGAPORE POLICE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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